"/>
skip to Main Content
02- 585- 7714 gnh@gnhforum.org

행복한 공동체 | 서울 종로구

저소득 주민 행복지원  ‘만원의 행복보험’ , 꿈날개 지원사업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제적 빈곤과 취약한 주거 환경 등으로 보험가입이 부담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을 진행하고,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 대처 및 생활 안정 유지를 돕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위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과 연계해 진행한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가입 시 1만원을 납입하면 우체국에서 남성 31,900원, 여성 21,100원의 나머지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재해입원 및 수술비가 정액형으로 보장되며, 재해로 인해 가입 대상자가 사망하는 경우에는 유족위로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1년 만기 후에는 계약자에게 1만원을 돌려주어 매년 갱신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비 1만원이 부담돼 선뜻 가입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보험가입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이고, 가입기준은 만 15세부터 65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 주민이다. 가입신청은 동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플래너에게 문의하거나 구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과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종로구는 저소득 주민 1,000명의 가입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와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협약을 맺고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목표로 1985년 설립된 (재)한국의학연구소는 건강검진사업, 의학분야 조사연구,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 계몽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종로구는  2020년 연말까지 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원과 연계 후 교습비를 지원하는 「2020년 꿈날개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개인의 능력을 개발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꿈날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종로구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중부지구회 ▲학원 및 교습소가 함께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 20여 명이고, 참여 학원은 7곳이다. 구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교습비 50%를 지원하며, 1인당 지원 금액은 월 최대 15만 원이다. 전국보습교육협의회는 사업 참여 학원과 지원 내용을 관리하고, 대상자와 학원 연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학원과 교습소는 구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 교습비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매월 학습결과서를 작성하고, 대상자들의 학습 태도를 관리해 무단결석 등을 방지한다.

한편, 무악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3일(목)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차상위계층 청소년 6명에게 책가방과 운동화를 전달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위원들은 대상자가 직접 물품을 선택하도록 했으며,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고 새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와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복지에 안심을 더한 종로구의 공익형 복지사업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기를, 꿈날개 사업으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