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지방정부 | 곡성군
곡성군, 군민 행복드림팀 발대식 개최
곡성군이 3월 27일 군민 행복드림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군민 행복드림팀’은 공무원이 직접 읍면에 찾아가 군민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면서 군 전반에 행복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군민 행복드림팀의 메인 활동인 ‘행복을 말해요’는 타지에 사는 가족을 대신해 드림팀 직원이 읍면별 가정에 방문, 가족의 편지를 대신 읽어주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 앞으로 행복드림팀 직원들이 11개 읍면별 매월 다섯 가정, 10월까지 총 385가정을 방문해 가족의 정을 전하는 행복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행복을 말해요’ 이외에도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주는 ‘행복을 담아요’, 군 홍보대사인 가수 진시몬이 마을회관에 찾아가 노래를 불러주는 ‘행복드림콘서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행복드림팀의 역할을 듣고,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드림팀에 참여하는 한 직원은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없어 군민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군민에게도 나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