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 행복도 조사 위한 설명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여주시민 행복증진을 위한 시민행복위원회를 발족하고, 여주시 맞춤형 행복지표와 여주시민 행복도 조사 등 앞으로 진행될 시민 행복증진 프로젝트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6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행복 개별 지표 개발 연구용역 사업설명회’(위 사진, 여주시 제공)는 지난해 개발된 여주 맞춤형 행복지표를 토대로 올해 진행될 여주시민 행복도 조사 사업의 취지와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여주시는 지난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14개 회원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별 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연계 연구용역 사업’에 참여해, 여주시 특성에 맞는 행복지표를 개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지훈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상임이사와 이재경 민주사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참석해, 여주시 행복지표와 이를 토대로 진행될 여주시민 행복도 조사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과 이동선 공동위원장, 박문신 부위원장 등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오는 6월로 예정된 여주시민 행복도 조사를 여주시민의 행복을 증진할 정책으로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항진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주시민이 주체로서 살아 숨쉬는 행복지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이러한 것들이 정책에 녹아야 한다”면서 “시민행복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사람중심 행복 여주를 위한 좋은 지표를 많이 발굴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