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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

출범 1주년을 맞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0 17일 전주 향교문화원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같은 날 전주 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지방분권과 주민행복을 주제로 열렸다.

제2차 정기총회(위 사진, 대전 대덕구 제공)는 협의회 상임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과 사무총장인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강필영 서울 종로구 부구청장, 강병규 광주 동구 부구청장, 이배훈 충북 증평군 부군수, 정두진 전북 고창군 부군수, 정철우 전북 완주군 부군수(이상 단체장 부단체장 가나다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 고문인 박진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과 이지훈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상임이사도 함께 자리했다.

협의회 성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2019년 결산 및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출범 3년째를 맞는 2020년에는 행복정책 연구개발과 추진을 위한 지차체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행복정책의 취지와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 3월 20일에는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국내에선 처음으로 대규모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3일간 계속되는 페스티벌에는 35개 지자체의 행복정책 부스가 설치되고, 지역별 행복정책 콘테스트도 마련된다. 행복을 주제로 한 음악회와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제안하는 행복정책 공모전을 여는 등 시민 참여의 문을 활짝 열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밖에 2020년 주요사업으로 지자체단체장을 대상으로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3개국 국민총행복 정책연수를 추진하는 한편, 각 지자체에서 행복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실무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부탄 정책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포럼과 심포지엄, 행복정책 아카데미 등 행복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한 학술적 지원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첫 공동사업으로 진행한 행복지표 개발 후속사업을 내년에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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