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p to Main Content
02- 585- 7714 gnh@gnhforum.org

지난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이하 행실협)가 개발한 행복지표를 근거로 각 지역 주민들의 행복도를 측정하는 조사연구 사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이하 행실협)는 지난해 14개 소속 자치단체를 주축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지역별 맞춤형 행복지표를 개발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공통 지표 90개와 지역유형별(도시형, 농촌형, 도농복합형) 선택지표 10개를 포함해 총 100개 지표로 구성된 ‘행복전환지표’를 개발했다. 올해는 이렇게 개발된 ‘행복전환지표’를 토대로, 각 지역별 주민 행복도 조사연구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조사연구 사업에는 공주시, 구리시, 나주시, 수원시, 여주시, 고창군, 의성군, 광주 광산구, 광주 서구, 대전 대덕구 등 10여개 자치단체(가나다, 시군구순)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사연구 과정은 크게 4단계로 ①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최종 조사표 작성을 위한 사전 의견수렴 ②각 지역별 조사작업 ③조사결과 및 통계 분석 ④정책제안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 순으로 이루어진다. 행복전환지표 개발에 참여한 이재경 박사(민주정책연구소 연구위원)가 총괄책임을 맡고, 홍성효 공주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지훈 국민총행복전환포럼상임이사가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이재경 박사는 “행복지표는 개발 이후 조사와 분석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때 의미가 있다”면서 “올해 진행될 주민행복도 조사는 행복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지자체들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 2019년 행복지표 연구개발 참여 자치단체 연구 중간 보고 장면, 순서대로 대전 대덕구, 광주 광산구, 충남 공주시, 경기 여주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