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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 및 국민총행복 선언문 선포식 개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 지방정부 주도로 만들자”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행복정책아카데미 현장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하 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와 행복정책아카데미가 6월 11~12일,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제4차 정기총회에는 협의회 상임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를 비롯해 김정섭 공주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상 시군구 가나다 순)이 참석했다. 협의회 고문인 박진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과 이지훈 상임이사도 함께 자리했다.

제4차 정기총회 |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확정…북유럽 연수는 취소 

정기총회에 참석한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올 하반기 공동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행복축제인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10월 16~17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릴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각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소개하는 부스 설치와 국내외 전문가 강연, 행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그러나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행사 추진과 세부계획 등에 대해서는 회장단에 최종결정을 위임하기로 했다. 또한 9월로 예정돼 있던 ‘북유럽 행복국가 벤치마킹을 위한 공직자 연수’는 취소하기로 했다.​

『행복정책 추진 촉구 공동선언문』 선포식 | 36개 지방정부 공동선언..100여 명 참석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행복정책아카데미’는 36개 회원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정책 추진 촉구 공동선언문』 선포식으로 문을 열었다. 6월 1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선포식에는 한영희 서울 성동구 부구청장과 정기총회에 참석한 12개 지방정부 단체장, 지방정부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 이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GDP를 국가성공의 척도로 삼고 경제발전을 정책실현의 최상위에 두는 기존 방식을 답습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동선언에 참여한 회원 자치단체는 선언문에서 “한국사회가 물질적 성장주의에서 벗어나 ‘국민총행복’으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국민총행복실현에 지방정부가 주축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국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 실현방안으로 ①지방분권과 자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②국민총행복기본법 제정 ③국민총행복위원회 구성 ④행복특임장관(행복부) 신설 ⑤행복세 도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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